박근혜

마음에서 피어 나는 꽃

뚜르(Tours) 2011. 7. 16. 00:07

 

 

      마음에서 피어 나는 꽃 돌이켜보면 행복의 조건은 여기저기 무수히 놓여 있다. 먹고 사는 일상적인 일에 매달려 정신을 빼앗기고 지내느라고, 참된 자기의 모습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우리가 이 풍진 세상을 무엇때문에 사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내 몫의 삶 인지를 망각한 채, 하루하루를 덧없이 흘려 보내버린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것저것 챙기면서 거두어 들이는 일을 우선 멈추어야 한다. 지금 차지하고 있는 것과 지닌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은 밖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서 꽃처럼 피어난다. 내가 행복해지려면 먼저 내 이웃을 행복하게 해 줘야 한다 이웃과 나는 한생명의 뿌리에서 나누어진 가지이기 때문에 이웃 행복이 곧 내 행복으로 이어진다. 소원했던 친구에게 이 가을날 편지를 쓴다든지, 전화를 걸어 정다운 목소리로 안부를 묻는 일은 돈 드는 일이 아니다. 모든 것을 돈으로만 따지려는 각박한 세태이기 때문에 돈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이 행복해 지는 비결이다. 구름은 희고 산은 푸르며 시냇물은 흐르고 바위는 서 있듯 친구 또한 그곳에 그렇게 있지 않은가? 가을 밤이면 별빛이 영롱하다. 도시에서 별볼 일이 없을 테니 방안에 별빛을 초대하면 어떨까 싶다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아무나 그렇게 할 수는 없겠지만, 주거공간에서 혼자만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이라면 시끄러운 텔레비전 스위치를 잠시 끄고, 전등불도 좀 쉬게 하고, 안전한 장소에 촛불이나 등잔불을 켜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무 생각없이 한때나마 촛불이나 등잔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주 고요하고 그윽해질 것이다 -법정스님글 중에서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열려있는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그 향기에 이끌려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향내나는 사람에게 많은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풀줄 아는 너그러운 사람 자신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도 인격을 동화시켜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있고 싶습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실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달할수 있도록 만나면 마음이 포근한 사람 베풀 줄 아는 사람 이런 사람 곁에는 항상 많은 사람이 따르게 마련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쉬어 갈수 있는 큰 나무 같은 사람 많은 사람을 감싸 안아 줄수있는 사람 내 마을에 심고 싶은 향기 나는 나무 한 그루 마음속에 향기 나는 나무 한 그루 심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든든한 나무처럼 알찬주말 보내시길 바라며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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