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웃으면 복이 와요.

뚜르(Tours) 2011. 11. 25. 19:11

 

초보 아르바이트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처음 하는 학생이 있었다.
손님이 간 테이블을 사장님과 함께 열심히 치우고 있었다.
그런데 학생은 테이블을 닦다가 테이블 위에 달려있는
벨을 누르고 말았다. 순간 벨소리가 ‘딩동’ 하고 울리자
학생은 번호를 확인하러 재빨리 뛰어갔다.
번호를 확인하고 다시 청소하던 테이블로 와서
학생이 사장님께 하는 말 .
"부르셨어요”

 

훌륭한 남편
어느 날, 한 여성이 시퍼렇게 멍든 눈으로
이혼 담당 변호사를 찾아와서 하소연했다.
"남편이 이렇게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여러 이야기가 오가다가 변호사가 물었다.
"맞기 전에 어떤 말을 했지요?"
그러자 그녀는 남편이 너무 미워서
자기도 참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었다.
"그래 잘났어. 그래도 사내라고~
당신이 해준 게 뭐가 있어?
때려봐!
아예 죽여라!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그 얘기를 듣고 난 변호사가 한마디 했다.
"그래도 남편이 훌륭한 데가 있네요.
죽이라고 했는데 때리기만 했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신혼부부 스피드 퀴즈

신혼부부 대상 TV퀴즈쇼가 진행되고 있었다.
신랑이 힌트를 주고 신부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스피드 퀴즈~
"영화관"이란 단어가 제시되자 신랑이 신부에게 설명했다,
'저기야 우리 연애할때 자주 가던 곳 있잖아'
그러자 신부는 너무 쉬운 문제라는 듯 여유롭게 대답했다.
"아~~삼보 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