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문제도 영원하지 않다

역사상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그 누구라도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즉 거절당해도 물러서지 않았다는 것.
이들은 ‘난 싫어요. 난 관심없어요.’ 라는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자신들의 꿈이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있어 장애가 된다면 그 무엇이라 할지라도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다.

윌트 디즈니가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장소 (디즈니랜드)”를 만들기 위한 첫 재정지원 약속을 받기까지 302번이나 거절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은행들은 모조리 그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미치지 않았다.
오히려 그에게는 비전이 있었고, 더 중요한 사실이지만 그는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온몸을 바쳤다.
오늘날 한 사람의 결단 덕분에 시작된, 세상에 하나뿐인 그 곳에서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디즈니랜드의 즐거움” 을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볼품 없는 작은 아파트에 살고, 설거지를 욕조에서 하던 무렵에는
이런 종류의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자신에게 상기시켜야만 했다.
나는 자신에게 “어떤 문제도 영원하지 않다. 내 인생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큰 문제는 없다.
강력하고 긍정적이며 건설적인 행동을 끊임없이 취한다면 어려운 시기도 곧 지나갈 것이다.”
라는 점을 끊임없이 상기시켜 주어야 했다. 
나는 계속해서 이렇게 생각했다.
“비록 내 삶이 지금 당장은 끔찍해 보일지라도, 내겐 소중한 친구가 둘이나 있다든지, 내 사지가 멀쩡하다든지,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든지 등등 감사할  만한 일도 많지 않은가?”
나는 자신이 원하는 것, 다시 말해 문제 대신 해결책에 집중하도록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상기시켰다.
그리고 비록 지금 당장은 어려워 보일지라도 내 인생 전체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없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려고 노력했다.  
그리하여 나는 다만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정서적인 좌절감을 경험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내 인생 전체가 완전히 끝장났다는 생각은 더 이상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보다는 내게 잘못된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다만 지금은 “침체기” 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다시 말해 만약 내가 심은 씨앗을 계속 가꾸어 나간다면  - 올바른 일을 계속한다면 - 인생의 겨울에서 빠져나와 봄으로 갈 수 있으며, 지금은 소용없어 보이는 수 년 간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나는 똑같은 일만을 계속 되풀이하면서 무언가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짓은 어리석다는 결론을 내렸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아야만 했을뿐더러, 필요로 하는 해답을 얻을 때까지 노력을 계속 해야만 했다.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단순하기 그지없으며, 이 내용이 진실임은 여러분도 마음 속으로부터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목표를 추구하면서 끈질긴 인내와 유연성을 가지고 강력하고 지속적인 행동을 하게되면 결국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되겠지만, 대신 그 전에 여러분은 해결책이 어디에도 없다는 생각을 모조리 버려야만 한다.
그보다는 심지어 아주 사소한 일이라 해도 오늘 즉시 취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  
그럴듯한 이야기이지 않은가?
그렇다면 왜 모든 사람들이 “그냥 해 버리세요.” 라는 나이키 광고 문구를 따르지 않는 것일까?
그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속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앤서니 라빈스의 <내 인생을 바꾼 성공노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