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행복을 찾아서
땅이 숨을 쉬고
나무가지가 기지개를 켜는 길을
봄이 오는 길을 마중나가세요.
물안개 피어오르고
버드나무 가지는 이미 연초록 빛을 띠며
봄이 왔노라 님을 맞이하네요.
봄길을 걸으며
아주 좋고
다디단 생각을 하면서 걸으세요.
어제 있었던 일,
아득히 먼 옛 이야기가
나를 절로 미소짓게 하네요.
때론 보고픈
만남이 그저 그리운
그렇게 좋은 사람을 생각하세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그려만 봐도 뜨거워지는 사람을
가슴에 안고 걸어 보세요.
내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아니하고
내 가슴, 요 작은 가슴 안에 있음을 믿으며
봄길을 걸어 보세요.
2014. 2. 1.
마르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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