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김대식
따뜻한 봄날 꽃이 활짝 웃더니
갑작스런 찬바람에 시들어지는구나.
따뜻함에 가벼운 옷 꽃 나들이 나갔다가
꽃샘추위 바람 불어 화들짝 움츠리네.
따뜻하다 추워지다 변덕스런 봄 날씨
그래도 꽃들은 하나둘 피어나네.
진산성지에서 내 뒷모습을 보았네요.
바른 자세로 걷고 있는 모습을 처음 봅니다.
오늘 금요일엔 반포성당 아카데미에 출석하는 날.
10시 미사 후 마리아 홀에서 가톨릭 성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부르니
새로운 감정이 일어나며 가사를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샌드위치로 점심을 하고 해피 브레인 반에서 뇌를 반짝반짝 닦았습니다.
비가 오려는지 사방이 어두워졌습니다.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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