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보니, 정말 진가를 발휘하는 사람은 결정적인 시기에
어떻게 행동하는 지를 보고 알 수 있었으며,
소중한 사람은 없어져봐야 그 가치를 알게 된다는 것이
제 삶에서 가장 큰 교훈이었습니다.
이것은 논어의 자한편에 나오는 말이면서,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 쓴 문구이기도 합니다.
세한연후지송백지후조 歳寒然後知松柏之後凋
날씨가 추워진 후에야 소나무와 측백나무가 늦게 시듦을 안다.
(소나무처럼 굴하지 않는 지조와 훌륭한 뜻을 가진 자는 어려울 때에야 알게 된다.)
- <사색의향기 문화나눔 밴드> 박신철 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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