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nus' Opinion

고향

뚜르(Tours) 2006. 10. 4. 09:29

      [ 고향 ] 잠 이루지 못하는 밤 고향집 돌담에 호박 뒹구는 소리 잠 이루지 못하는 밤 뒷곁 고염나무 열매 익어가는 소리 잠 이루지 못하는 밤엔 아버지 기침소리 들리고 어머니 자식걱정 하는 모습 잠 이루지 못하는 밤은 고향집 개울물소리 더욱 크게 들린다. - 권영분의 '고향' 전문- 아련히 떠오르는 옛시절 정말 다시 올 수 없는 그 시간들 내 엄마, 내 아버지의 모습과 향기가 그리운 시간입니다. from Your Marti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