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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담 분노 좌절 때 할 일? -아바도의 가르침

클라우디오 아바도 [사진 출처: Wikipedia, Senato della Repubblica] “사이먼, 내 병은 끔찍했지만 결과가 꼭 나쁘진 않았어요. 위를 잃고 내면의 귀를 얻은 것처럼, 왠지 몸속에서 들리는 소리를 느낄 수 있었지요. 그 기분이 얼마나 경이로운지 뭐라 표현할 수 없어요. 난 여전히 그때 음악이 내 삶을 구원했다고 느껴요(Simon, my illness was terrible, but the results have not been all bad: I feel that somehow I hear from the inside of my body, as if the loss of my stomach gave me internal ears. I cannot express how wonder..

東西古今 2025.03.02

봄비 오는 날 /천담 박흥락

봄비 오는 날  /천담 박흥락  봄비 솔솔 마당을 적시고봄바람 타고 달려온 봄 빗방울이창문에 눈물처럼 흐르네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에흐르는 빗방울 한 방울 떨어뜨리니 덩달아 가슴속 그리움이 썩여져쌉싸래한 맛을 내네 창도 눈물 흘리고가슴도 눈물 흘린다 봄비는 그리운 그대 끄집어내어빗방울 속에 태우고흐르는 창에도 미끄럼 태우고 서산에 구름 붉게 물들일 때내 가슴을 한없이 불사르네!

이 한 편의 詩 2025.03.02

암 환자 식사 따라 먹었더니...암 예방에 최악의 생활 습관은?

암 환자라고 특별한 음식만 먹을 필요는 없다. 충분한 열량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야 힘든 치료를 감당하고 부작용도 줄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암 환자가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잘 먹어야 한다. 항암 치료 중 구토가 심하다고 식사를 안 하면 체력,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평소 싫어하던 음식도 먹어야 한다. 병원에 입원하면 임상 영양사가 맞춤형 식단을 구성한다. 암 환자는 채소-과일만 먹는 게 아니다. 육류도 먹어야 한다. 힘든 항암치료를 견디려면 체력이 중요하다.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선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이 큰 도움이 된다. 다만 구이, 튀김보다는 비계와 껍질을 제거하고 삶아서 먹어야 한다. 몸에 좋다는 낯선 식품 경계해야...

건강코너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