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3월,
얼마나 맘 설레게 하는지요.
봄이 불현듯 멀어져간 느낌이지만
그리운 사람이 생각나는 봄눈이었습니다.
봄눈은 나뭇가지에 앉으며
새싹과 꽃망울에게 이렇게 소곤댑니다.
"난 너를 위해 왔어. 녹아 네 몸에 들어가려고..."
님들,
새 힘을 충전하시고
건강한 이 나라의 일꾼으로
힘찬 하루 시작하십시오.
from Your Mart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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