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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달걀, 점심엔 생선조림”...추위 이기게 하는 에너지 식품은?

삼치, 고등어 등 좋은 지방이 풍부한 생선은 에너지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2월의 시작과 함께 강추위가 찾아왔다. 한파 경보가 내려진 서울은 아침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졌다.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위에 체온이 떨어지면 신진대사 능력과 면역력, 효소 활성도, 소화 능력, 혈액 순환 등 인체의 많은 활동 능력이 저하된다. 특히 혈관이 수축돼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활동량에 비해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잠을 충분히 자면 피곤은 어느 정도 해소되겠지만 이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와 관련해 영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등의 자료를 토대로 겨울철 피로를 떨치게 하는 천연 에너지 증강 식품을 정리했다...

건강코너 2025.03.20

기차에 추억 싣고 /류인순

기차에 추억 싣고  /류인순십수 년 만에 기차에 올라창밖에 시선을 두니잊힌 줄 알았던 추억 하나대롱대롱 매달린다어린아이 때 처음 탄 기차창밖 풍경이 뒤로 달아나며순간이동 하는 듯 신기해서눈과 입이 마구 들떠 있었지내 살아온 뒤안길엔어떤 풍경이 사라지고난 무엇을 남기고 왔을까문득 깊은 생각에 잠긴다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처럼내가 걸어온 풍경에도아름다운 흔적이총총 남았으면 참 좋겠다.

이 한 편의 詩 2025.03.20

그런 아침은

말해도 될 것 같다저민 물안개에 숨겨모른척...차마 그리웠다고사진.글 - 류 철 / 창녕에서  오늘은 춘분(春分)입니다.24절기 중 4번째 절기로서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고 합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아침 6시 36분에 해가 뜨고저녁 6시 44분에 해가 진다고 하네요.춘분이야말로 본격적인 봄의 시작이라고 합니다.벌써 길섶에 핀 봄꽃들이 앙증스럽게 얼굴을 쳐들고 있습니다.추웠던 어제 보다 8도가 높다고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마르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