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스크랩] ♡ 이브들의 금기사항 ♠

뚜르(Tours) 2007. 6. 5. 09:45

 

1. 3척을 하지 마라.

잘난 척, 있는 척, 약한 척 하는 것은 상대방을 불쾌하게 한다.

상대방의 호감을 사기 위해 사소한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면 그것이 바로

이별의 씨앗.

우화 양치기 소년처럼 거짓말은 계속 거짓말을 낳을 뿐, 나중에 탈로 나면

수습도 어려워지고 그 때 후회해도 소용없다.


2.
내숭떨지 마라.

지나친 내숭은 상대에게 혐오감을 주기도 한다

약한 척, 순진한 척 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지나치면 여성의 미덕이

아니고 역효과를 일으킨다.

적당한 내숭은 오히려 매력일 수도 있다.


3.
상대의 약점에 소금을 뿌리지 말자

무의식 중이라도 상대의 신체적인 콤플렉스는 언급을 하지 않는 게 예의다.

아무리 상대가 마음에 들어도 자신의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게 된다면

결과는 뻔하지 않을까?

4.
상대방의 과거에 집착하지 마라.

만나자마자 미팅은 몇 번 했느냐, 만나는 사람은 있느냐 없느냐 등 취조하는

것처럼 상대방의 과거에 신경을 쓰지 말라.

처음부터 지나치게 알려고 하면 오히려 불쾌감만 준다는 사실을 알자.


5.
스스로 이실직고를 하지 마라

상대가 편안한 느낌이 들면 처음 만난 사람인데도 자연스럽게 할 얘기

안 할 얘기 다 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이 이런 범주에 속한다면

조심하자.

마음에 드는 상대일수록 상대에게 신비감을 주는 것이 필요…


6.
의도적으로 상대를 웃기려 하지 말라.

별로 재미도 없고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유머를 혼자 신이 나서

이야기한다면 상대의 반응은 뻔한 것이 아닐까.

유머나 위트도 좋지만 너무 의식하면 썰렁해 진다고…


7.
무의식 중에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는 버릇이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라.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버릇이 하나쯤은 있다.

식사할 때 소리를 낸다거나 커피를 후후 불면서 마시는 습관,

무심코 성냥개비를 부러뜨리는 등의 행동은 상대를 불쾌하거나 정서가

불안하게 보여서 결국 나쁜 인상을 주게 된다.


8.
얼굴이 안 받쳐주면 제대로 꾸미기라도 해라.

남자들은 못 생긴 건 참아도 가꾸지 않는 건 못 참는다고 한다.

나름대로 꾸몄는데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 촌스러운 패션을 하고 나온 여자.

편하다는 이유 하나로 아줌마 패션을 고집하는 여자…

아무리 촌티패션이 유행이고 개성이라고 하더라도 자신과 어울리는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을 가꾸는데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솔로클럽에서 탈퇴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9.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예의를 지켜라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노골적으로 표시하며 말을 함부로 하거나,

면전에서 시선을 피하며 시계를 자주 보는 행동을 하는 여자.

미팅 코스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괜한 짜증을 내거나 불만을 표시하는

여자 등, 미팅에서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무례하게 행동하는 여자가

의외로 많다.

미팅이란 상대가 마음에 들 때도 있고 들지 않을 때도 있게 마련이지만

상대의 인격을 존중해 주는 것이 기본 예의가 아닐까.

겉 모습만 보고 처음 본 사람에게 함부로 행동한다면 그것은 인간성이

문제가 아닐까?


10.
남자를 벗겨먹지 마라.

남자는 봉이 아니다.

미팅이 무슨 여자의 전유물인양 모든 비용은 남자가 당연히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염치 없는 여자.

미팅이 남자를 벗겨먹기 위한 것도 아닌데5대5의 부담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여성이 부담하는 것이 기본 매너가 아닐까?

더구나 IMF시대에 더치페이는 절대 사양한다고 떠드는 여자는 어디서도

환영 받지 못한다.

11.
야하게 꾸미지 마라

여자의 미모는 투자하는 돈과 시간에 비례한다.

하지만 그것도 지나치면 안하느니만 못한 법.

만일 미팅에 참석하기 전 거울을 봤을 때 짙은 화장과 야한 옷차림이

섹시함이 아닌 스트리트걸의 촌스러움을 떠오르게 한다면 미팅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탁월한 선택.

남자들은 촌스럽고 야한 여자보다는 세련되고 섹시한 여자를 좋아한다.

 

출처 : You're My Heart & You're My Soul
글쓴이 : 보라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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