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겨운 모성애....태아 위해 암치료 거부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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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노퍽주에 살고 있는 33세의 로레인 앨러드는 지난 해 네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 그녀는 임신 4달 만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는데, 간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 의료진은 앨러드에게 항암 치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하지만 그녀는 뱃속 아이의 안전을 위해 항암 치료를 단호히 거부했다. 온 몸에 퍼져가는 암세포를 이겨낸 그녀는 지난 해 11월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임신 7개월 만에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귀여운 사내아이를 얻은 기쁨도 잠시, 앨러드는 결국 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최근 하늘나라로 떠나고 말았다. 항암 치료를 받지 못해 그녀가 결국 사망했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 엄마의 희생 덕분에 세상에 태어난 사내 아이는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으며 3월 퇴원할 예정이다. 태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얼라드는 남편과의 사이에서 3명의 딸을 출산했었다. (사진 :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사내 아이를 출산한 앨러드의 생전 모습 / 영국 언론 보도 화면) 이상범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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