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잠깐 쉬어 가기

뚜르(Tours) 2008. 5. 2. 13:53

 

줄임말

 홀딱 벗은 남자 그림 : 전라남도

 노인이 발이 크다 : 노발대발

 고3이 대학입시에 합격하는 꿈 : 재수 없는 꿈

 못 다 핀 꽃 한 송이 : 꽃봉오리


엄마! 나 청둥오리 맞아?  

새끼 청둥오리가 엄마 청둥오리에게 물었다.
“엄마! 나 청둥오리 맞아?”

"당근이지... 넌 내가 낳았단다.."

 

그러자 새끼 청둥오리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 왜 난 흰색이야...”

 

깜짝 놀란 엄마오리가 새끼오리의 입을 막으며..

“쉿, 조용히 해!   니 애비.. 색맹이야”


아주 간단한 퀴즈  

1. 돼지가 방귀뀌는 것을 뭐라할까요?............................. 돈까스

2. 그럼... 소가 방귀 뀌는 것은?........................................우꼈어.


사내와 강도

밤길을 가던 한 중년 남자가 강도를 만났다.

"어이 좋게 말할 때 돈 내놔!"

남자는 무서웠지만 강도에게 말했다.

"돈?
안돼. 우리 마누라가 얼마나 무서운데.
집 근처에서 강도에게 돈을 뺏겼다고 하면 마누라가 믿을것 같아?"

"그래서 못준다 이거지?"

강도는 어이없다는 듯이 그 중년 남자의 멱살을 쥐며 한마디 했다.

’야! 이 자식아!
그럼 내가 오늘도  헛탕 �다고 하면 우리 마누라가 믿을 것 같아?"


역시 최불암 

최불암이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길한가운대 이상한것이 보였다.
조심성이 많은 최불암
쪼그리고 앉아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았다.(뭘까)
그러고 하는말!

"이크 똥이다! 하마터면 밟을뻔했네."


화가의 애로사항 

여자의 누드만 그리는 미모의 여류화가가 있었는데 하루는 잡지사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잡지사 기자가 여류 화가에게 물었다.

"왜 여자 모델만 그리시죠?"

그러자 미모의 여류화가가 대답했다.

"남자 모델은 처음 스케치할 때와 그림을 그릴 때 ’그것’이 달라져 도무지 그림을 완성

할 수 없어요."


여자와 도둑  

경찰서에 전화가 와서 다급한 목소리로 젊은 여자가 말했다.

"저희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바로 출동하겠습니다.
범인의 지문을 채취해야 하니까 사건 현장은 그대로 두십시오.
범인이 손을 댄 곳은 건드리시면 안 됩니다."

그러자 전화를 건 여인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저… 그곳을 닦지도 못하나요?"


왜 못 먹습니까?  

한 사료 제조회사에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신제품 프리미엄급 고급 개사료에 대한

제품설명회를 했다.
담당직원의 설명이 끝나자 참석자가 물었다.

참석자:“사람이 먹어도 됩니까?”

직원:“못 먹습니다.”

참석자:“유기농 청정원료로 영양가 높고 위생적으로 제조된 개 사료를 왜 먹지 못한단

말입니까?”


직원:“비싸서 못 먹습니다.”

 

산다는 것 

"난 아플 때 의사를 찾아갑니다.
왜냐하면 의사들도 살아야 하니까요.

의사는 내게 처방전을 써 줍니다.
그러면 나는 그것을 가지고 약사에게 갑니다.
약사에게 기꺼이 돈을 지불합니다.
약사도 살아야 하니까요.

약을 타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것을 하수구에 던져 버립니다.
왜냐하면 나도 살아야 하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오쇼 라즈니쉬의《배꼽》중에서


공처가  

어느 날 한 공처가의 집에 친구가 놀러 갔는데
마침 공처가는 앞치마를 빨고 있던 중이었다.
이를 본 친구가 약을 올리면서 말했다.

"한심하구만.
마누라 앞치마나 빨고 있으니....쯧쯧쯧!"

그 말을 듣고 공처가는 버럭 화를 내면서 말했다.

"말조심해.
사람을 어떻게 보고 하는 소리야 !
내가 어디 마누라 앞치마나 빨 사람으로 보이냐?


이건 내 것일세."


두목이 화난 이유 

일자 무식인 조직폭력배 두목이 온라인으로 입금을 하기위해 은행에 갔다.
입금할 통장의 계좌번호를 깜빡 잊고 두고온 두목은 전화를 걸었다.  

두목  :  너 통장 번호 좀 불러봐라.(계좌번호는 5489-6791-2569-0000이었다)

부하  : 예! 형님.         
           지금부터 부르겠습니다.         
           5489 다시

두목  : 그래  다시

부하  : 6791 다시

두목  : (솟아오르는 화를 참으며)  그래  다시

부하  : 2569 다시

두목  : 너 죽고 싶냐?   나 한테 장난치냐?

부하  : ??
           아닙니다요,형님!         
           정확하게  불렀는데요...

두목  : 이런 싸가지 없는 새꺄!
            첨부터  잘 불러야지.....         
            왜  자꾸  다시  다시  하냐?
 


의혹 
파티에서 어떤 여자가 간밤에 꾼 꿈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꿈 속에서 저는 손가락을 입 안에 넣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齒가 하나도 없지 뭡니까?"

옆에서 듣고 있든 남자 손님이 의심스러운 듯 물었다.

"아가씨, 손가락을 넣은 곳이 정말로 입이 틀림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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