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 정은 이렇게 말했다.
"그레이하운드(Greyhound)가 대기업이 아니었다면 우리를 이길 수 있었을 겁니다.
그들은 대기업이기 때문에 우리를 이길 수 없었던 거죠."
슈 밍 정은 보스턴에서 워싱턴 D. C. 까지의 요금이 10달러인 이스턴버스컴퍼니(Eastern Bus Company)를 운영한다.
그레이하운드가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많은 사람들에게 급여를 줘야 하고 불필요한 경비 지출도 만만치 않다.
제트블루(JetBlue)도 이런 전략 덕택에 승리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맥도널드(McDonald)가 샐러드 메뉴를 출시하지 못하고 있을 때 웬디스(Wendy`s)는 해냈다.
크기가 아닌 속도에 따라 승부가 결정된다면 ’포쳔 500’ 리스트에 오르지 못한 기업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승부의 속도가 점차 빨라져 느릿느릿한 대기업들은 기회를 놓치고 말 테니까 말이다.
돈이 많다고 해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실행할 의지가 있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 세스 고딘, 톰 피터스, 말콤 글래드웰 외 지음 / The Big MOO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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