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거짓없고 진실한 가슴으로
사랑을 다해
사랑을 위해 살다가...
하늘이 내 눈에 빛을 가려
당신을 볼수없을 때까지
숨이 가빠...
이름을 부를수 없을때까지
사랑하고 그리워할 사람은
오직 당신입니다.
야속한 세월이...
박꽃처럼 하얀 그대 얼굴에
검은 꽃을 피워도
칠흙같이 검던 머리
하얀 서리가 앉아도
그대 사랑하는 내 마음은
백합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한송이 꽃을 바라보듯
언제까지나 변치 않을 것입니다.
천년 세월의 강을
건너야 한다해도
당신을 또 다시
내 인연으로 만날수있다면
지금처럼 가슴 저리게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간절히
부르고픈 이름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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