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무런 선도 아쉽지 않은 지선, 항상 고요하시니
고요함이 바로 당신이 시니이다. 그 누가 그 누구에게 이를
깨우쳐 주오리까? 어느 천사가 천사에게, 어느 천사가 인간에게
이를 깨우쳐 주오리까? 당신께 빌어야 할 일, 당신 안에 찾아야
할 일, 당신께 두드려야 할 일이오니 오직 이렇게 함으로써
받아지리이다. 얻어지리이다. 열리리이다.
-고백록 P639 -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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