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계획하거나, 다이어트에 본격 돌입한 이들이 많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식단이 중요하다. 고지방·고탄수화물 식품보다 채소와 과일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살 빼는데 좋다고 알려진 식품군 중에도 잘 살펴보면 다이어트에 더 도움되는 식품이 있다.
식품들을 알아본다/사진-헬스조선 DB
◇커피 vs 녹차 중에는 녹차가 효과적
다이어트 할 때 반드시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것이 '수분'인데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탈수를 유발해 순환을 방해하고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커피와 녹차 모두 카페인이 들어 있다. 하지만 녹차의 경우 1잔(티백 1개 기준)에 15mg 정도의 적은 양이 들어있으며, 이는 약 70mg이 들어있는 커피의 4분의 1 수준도 안 되는 양이다. 또한,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 다이어트에 더 도움된다. 다만, 녹차도 많이 마시면 카페인 과다가 될 수 있으니 묽게 우려 마시는 것이 좋다.
◇오이와 셀러리 중 '셀러리'에 식이섬유 더 많아
오이와 셀러리, 두 식품 모두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비타민B군,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며 특히 식이섬유 덩어리인 '셀러리'가 더 효과적이다. 셀러리 식이섬유 양((100g당 3.96g)이 오이(100g당 1.5g)의 두 배 이상이다. 식이 섬유는 다이어트 할 때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줄 뿐 아니라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자몽, 바나나보다 칼로리 낮아
자몽과 바나나 두 가지 모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엄밀히 비교하자면 100g당 칼로리가 30kcal밖에 되지 않는 자몽이 더 효과적이다. 자몽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C와 구연산을 포함한 유기산이 풍부해서 해독, 피로 회복에 좋다. 바나나는 영양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며 칼륨이 풍부해 부종을 줄여주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또한 피리독신이 풍부해 보습을 완화해 피부 미용에 좋다. 그러나 칼로리가 100g당 93kcal라 과다하게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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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60627165208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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