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감정을 숨기는 것이 아름답다 /김익수

뚜르(Tours) 2018. 9. 8. 08:15



감정을 숨기는 것이 아름답다

 

 

감정을 숨기는 것이 아름다울 때가 있습니다.

 

사랑 한다고

보고 싶다고

화가 난다고

그렇게 외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큰 소리로 외치지 못하는 이유를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큰 소리로 외치는 것보다

그래서 내 감정을 드러내는 것보다

그냥 이대로인 채로 있는 것이

훨씬 더 현실적이고 득이 된다는 것을 아는 것이지요.

 

그래서 인생이 괴로울 수 있지만 말입니다.

모두를 위해

있는 그대로 감정을 드러내지는 마세요.

 

그것이 더 아름답습니다.

 

 

- 김익수, 감성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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