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동병상련 (同病相憐)

뚜르(Tours) 2023. 7. 11. 09:56

 

 

인내야말로​

행복을 가질 줄 알고

웃음을 가질 줄 아는 사람의 미덕이다

 

인내심 없이 우왕좌왕 하다보면

모든 것이 가벼워지고 삶의 길에서 심하게 흔들릴 수 있다

참고 다스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

 

- 심성보 ' '삶의 길에서 바라보는 법' 중에서

 

 

천둥 소리 요란한 아침입니다.

베렌다에서 들리는 낙수 소리가

몸과 마음을 평화롭게 만듭니다.

 

같은 층에서 누군가 이사하나 봅니다.

폭우 속에서 이사를 하니 고생이 클 것 같습니다.

 

집이 없어 2년 마다 이사해야 하는 서민들의 아픔이

저에게 다가오는 아침입니다.

 

이런 걸 동병상련 (同病相憐)이라 하더군요.

 

202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