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코너 3058

“운동하기엔 너무 늙었다?”…나이 들수록 더 움직여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어서도 운동을 꾸준히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 등 신체 활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은 수많은 이유를 댄다. 물론 일부는 유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분명히 알아둬야 할 것은 움직이지 않고 고요히 있는 것은 나쁘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320만 명이 신체 활동 부족으로 사망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특히 노인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한 운동과 노화에 대한 진실을 정리했다. 운동하기엔 너무 늙었다?=운동은 노인을 포함한 거의 모든 사람에게 좋다. 적당한 양의 신체 활동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물론 노인들은 운동 전에 먼저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평소 비활동적이었다면 매일..

건강코너 2024.08.24

“췌장암·간암 중년 여성 환자 너무 많아”… 최악의 식습관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류, 생선, 닭고기 위주의 식사는 췌장암 위험도를 낮춘다. 지방간 예방-완화에도 좋은 음식들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202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은 남녀 환자 수 차이가 거의 없다. 남자 4592명, 여자 4280명이다. 간암은 여자 3924명, 남자 1만 1207명이다. 술-담배가 연상되는 간암- 췌장암 환자 중 60대 여성 환자가 꽤 많다.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술–담배가 최대 위험 요인?… 주목되는 식습관 관련성 췌장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은 흡연, 당뇨, 만성췌장염, 유전 등이 꼽힌다. 간암은 B형-C형 간염 바이러스가 70% 이상, 음주는 10% 내외다. B형 간염 예방 접종이 의무화되지 않았던 중년 이상의 환자..

건강코너 2024.08.19

당뇨에 암까지… ‘만병의 근원’ 염증, 줄이는 음식은?

통곡물, 콩류, 올리브 오일 등 항염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한 삶을 방해하는 제2형 당뇨병, 심장병, 암, 관절염 등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염증이다. 염증 발생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항염 식품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항염 식품은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이나 오메가-3 지방산,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풍부한 식품을 의미한다.통곡물과 콩류, 견과류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에 따르면 통곡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 염증을 알리는 체내 물질인 염증 표지자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우선 통곡물은 섬유질이 풍부해 장내..

건강코너 2024.08.18

“거기서 왜 나와!” 男음경서도 ‘이것’ 발견…발기부전 위험

미세플라스틱이 음경의 근육 기능에 영향을 미쳐 발기부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품 포장재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이 남성의 음경에서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이 음경의 근육 기능에 영향을 미쳐 발기부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미세플라스틱은 먹는 음식, 물, 심지어 숨쉬는 공기를 통해서도 우리 몸으로 유입되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람의 폐 조직, 산모 및 태아의 태반 조직, 모유, 혈액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존재가 확인된 바 있다. 게다가 미세플라스틱이 암, 심장병, 치매 발병 및 정자의 질 저하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발기부전 수술을 받은 남성의 음경 ..

건강코너 202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