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코너 3136

“삼겹살은 절대 못 끊어?”... 고기 먹을 때 꼭 곁들여야 할 음식은?

돼지고기는 혈액-혈관 건강, 대장 건강을 위해 삶아서 먹고 깻잎을 곁들이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기는 몸에 흡수가 잘 되는 동물성 단백질과 피로를 덜어주는 비타민 B가 많다. 이런 장점 외에도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가 붙는다. 대표적인 고지방 식품으로 삼겹살, 갈비, 가공육(소시지-햄-베이컨) 등이 꼽힌다. 불에 구워 먹으면 발암물질도 만들어진다. 고기를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자주 먹으면 살찌고 고지혈증 우려... 맛 좋은 삼겹살을 어떡해? 포화지방은 소기름, 돼지기름 등 동물성 기름과 버터, 코코넛 기름, 팜유 등에 많다.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살이 찌고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과..

건강코너 2024.11.18

“췌장이 너무 힘들어”... 혈관 망가지고 살찌는 식습관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이 있으면 혈관을 수축시키는 담배부터 끊어야 한다. 핏속에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LDL)을 늘려 혈관이 막히는 원인이 되는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생활은 건강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 운동은 그 다음이다. 맛이 좋다고 특정 음식만 많이 먹으면 건강을 해치기 쉽다. 지방이 많은 음식도 그 중 하나다. 지방은 1g 당 9kcal 의 높은 열량을 내는 영양소다. 몸속의 에너지 저장 창고가 바로 지방이다. 우리 몸의 영양소 중 지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에너지 생산-저장, 체온 조절, 장기 보호... 지방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지방을 떠올리면 고기 비계 등 기름진 음식이 연상되지만 견과류, 올리브유, 들기름 등에도 들어 있다. 지방은 과식..

건강코너 2024.11.17

"매일 달걀 한 개 먹어라"…뇌졸중 위험 낮춘다

하루에 달걀 한 개를 먹는 사람은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달걀은 건강을 염려하는 일부 사람들이 꺼리던 식재료였다. 달걀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 때문이었다. 그러나 달걀에 대한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중 하나로 중국 연구팀이 영국심장학회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하루 달걀 한 개를 먹는 사람은 아예 먹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등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중국인 50만 명을 대상으로 9년간 심혈관 질환을 추적하면서 진행됐다. 매일 달걀을 먹는다고 답한 사람들은 아예 먹지 않는 사람과 비교할 때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11% 낮았고, 관련 질환으로 숨질 확률은 18..

건강코너 2024.11.16

“이렇게 먹어도 되나?”... 췌장·간 망가뜨리는 최악의 식습관은?

췌장암의 원인은 유전, 흡연, 비만, 당뇨, 만성 췌장염, 음주, 식생활, 화학물질(직업) 등 다양하다. 최근에 특히 많이 거론되는 원인은 식생활 관련이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췌장암 예방을 위해 금연과 함께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적정 체중 유지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간이나 췌장 건강이 최악인 상황이 암이다. 간암, 췌장암이다. 왜 이렇게 췌장, 간이 급속히 나빠졌을까... 술? 담배?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지금도 암의 발생 원인과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췌장암, 간암 모두 음식 관련성이 주목받고 있다. 과식(열량 과다 섭취)에 운동 부족. 혈당 조절 실패 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경각심 차원에서 간암, 췌장암에 대해서 다시 살펴보자. 술,..

건강코너 2024.11.15

“뇌의 깊은 곳에 출혈, 고혈압 때문에”... 뇌혈관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가족, 동료 등 주변에 고혈압, 당뇨병을 가진 사람이 몸의 한쪽 마비 증상을 보이면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게 좋다. 말이 잘 나오지 않고 한쪽 또는 양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시력장애도 나타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두통이나 소화불량 증세도 있다. [사진=개티이미지뱅크] 요즘 병원 응급실마다 비상이다.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가 실려 와도 돌볼 의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밤 중에 응급차를 통해 오는 환자 중에 뇌졸중(뇌경색-뇌출혈) 환자가 적지 않다. 빨리 치료해야 후유증인 몸의 마비, 언어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뇌출혈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뇌혈관 터져서 피가 흐르다... 생명 구해도 몸의 마비 위험 최근 학술지 대한뇌혈관외과학회지(JCEN)에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 환자가 늘고 있다는 ..

건강코너 2024.11.14

"뼈 나이가 진짜 나이"...몸 뼈 천천히 늙게 하려면?

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이 풍부한 두부 같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뼈는 몸을 지탱해주고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나이 들수록 약해지면서 골밀도가 떨어지게 된다. 뼈가 아프면 움직임이 불편해져 모든 생활이 엉망이 되기 십상이다. 뼈 나이가 사실상 진짜 나이가 되는 셈이다. 평소 뼈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뼈 건강에도 신경 써야 한다.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려면이를 먹을수록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자료를 토대로 뼈 건강을 위해 신경 써야 것들을 정리했다. 칼슘 섭취=권장 섭취량은 미국이 하루 1000㎎, 영국은 700㎎이다. 한국 역시 700㎎. 그러나 미국골대사학회(ASBMR) 등에 따르면 50세..

건강코너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