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코너 3136

“남성보다 더 챙겨 먹어라”...여성에게 특히 좋은 7가지 식품

호두는 유방암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체로 몸에 좋은 음식은 남자건 여자건 성별에 관계없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남녀의 신체 특성이 다른 만큼 여성에게 유난히 몸에 좋은 음식들이 따로 있기도 하다. 미국 폭스뉴스가 소개한 유방암이나 골다공증, 심장병, 폐경기 발열 증상 등을 예방하는 ‘여성의 건강에 특별히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봤다. 호두=연구에 따르면 호두는 유방암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하루에 56g 정도 호두를 먹으면 유방암이 발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만 호두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자신이 없는 여성이라면 처음에는 하루 20g 정도를 먹는 게 좋다. 토마토=잘 익어 수분이 충분한 토마토에는..

건강코너 2024.11.06

“혈당 문제 있는 사람 너무 많아”...최악의 생활 습관은?

이른 아침 공복에 운동을 하는 경우 저혈당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당뇨 징후가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혈당은 식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는 경우, 신체활동이 평소보다 많은 경우, 과도한 음주를 하면 저혈당 위험이 높아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변을 둘러 보면 혈당 문제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14.8%가 당뇨병(2022년 기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당뇨병은 핏속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져 소변으로 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혈당이 매우 위험하지만 저혈당도 마찬가지다. 이번에는 저혈당 문제에 대해 주로 알아보자. 당뇨 전 단계 등 고위험군도 조심... 저혈당 증상은? 저혈당은 당뇨병 환자 뿐만 아니라 ..

건강코너 2024.11.04

[많건부] 식후 3분 vs 30분...양치질, 언제 해야 좋을까?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지에 따라 언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은지 달라진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질하라는 ‘3·3·3 법칙’은 그동안 양치질의 정석으로 알려져 왔죠. 그러나 식후 3분 이내가 아닌 30분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게 좋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결론은 식후 바로, 식후 30분 둘 다 괜찮습니다. 다만 어떤 음식을 섭취했는지에 따라 언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은지 달라집니다. 충치예방을 위해선 치아의 적정산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만약 치아 표면의 산도가 높아지면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와 세균이 왕성하게 활동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산이 치아를 더 강하게 부식시키고 그 속으로 박테리아와 세균이 침투하며 충치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

건강코너 2024.10.30

"거시기 그거 그거 뭐지?"...중년에 깜빡깜빡 덜 하려면?

새로운 것을 배우는 학습 활동은 기억력 쇠퇴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그거 있잖아.” “나도 알지, 그거.” “근데 그거, 왜 생각이 안 나는 거야?” 자꾸만 깜박깜박한다. 특히 고유명사를 기억하는 일이 어려운 중년이라면 기억력 저하를 막는 데 유념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기억력 감퇴를 막는 방법을 정리했다. 새로운 것 배우기=인지 능력을 유지하려면 자꾸 머리를 써야 한다. 그러나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분야를 잘 골라서 제대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 60~90세 참가자들 가운데 일주일에 15시간씩 디지털 사진 같은 복잡한 기술을 배운 이들은 일화 기억 능력에 의미심장한 진전을 보인 반면, 십자말풀이처럼 친근한 게임을 즐긴 이들..

건강코너 2024.10.27

“혈관도 나이 든다, 가장 위험한 변화는?”... 노화 늦추는 식습관은?

혈관의 노화가 빨라지는 중년 이상은 젊을 때와 다른 식습관이 필요하다. 고기 비계 등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과자, 튀김, 라면 등을 줄여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부 주름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람이 있다. 나이듦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명까지 위협하는 위험한 노화는 방치하기 쉽다. 바로 혈관의 노화다. 얼굴 피부처럼 보이지 않으니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이 혈전이 생기고 혈관이 꽉 막혀 생명까지 위태로워진다. 몸의 마비 등 큰 장애도 남을 수 있다. 혈관의 노화를 늦출 수는 없을까? 혈관 노화의 가장 큰 변화는?... 이물질-지방이 쌓인다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신체기능이 저하되는 것처럼 혈관도 늙는다. 노화와 관계되는 혈관질환은 주로 동맥에서 생긴다...

건강코너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