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코너 3134

화장실에서 ‘이 습관’ 꾸준히 실천했더니...췌장암, 대장암 증상은?

갑자기 대변의 색이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을 보이며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누렇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화장실은 배변 욕구만 해결하는 곳이 아니다. 내 몸 전체의 건강을 살피는 공간이기도 하다. 배변 습관의 변화, 대변-소변의 모양 및 색깔 변화, 출혈 여부 등으로 암 등 위험한 병을 일찍 발견할 수도 있다. 내 대변이 더럽다고 물 내리기에 급급하면 안 된다. 유심히 들여다 보는 것 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화장실에서 나의 배설물을 살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알아보자. 몸에 병이 생긴 징후... 대변, 소변을 보면 안다 갑자기 대변의 색이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을 보이며 피부..

건강코너 2024.10.15

"고기 대신 '이것' 10g씩만 먹어도"...일찍 죽을 위험 줄어든다?

버섯은 단백질뿐만 아니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동물성 단백질을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감소하고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이 남성 23만7000여명과 여성 17만9000여명에 대한 식습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00칼로리 당 동물성 단백질 대신 식물성 단백질로 10g씩 대체될 때마다 남성의 사망률은 12%, 여성 사망률은 14%씩 감소했다. 그렇다면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Everyday 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정리했다. 버섯=식물이지만 고기 같은 질감을 가지고 있는 버섯은 단백질과 ..

건강코너 2024.10.14

"중년엔 적게 먹어야 좋다?" 무엇을 먹을까...최악의 식습관은?

밥상에서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비율을 생각하는 사람은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년이 되면 남녀 모두 살이 찐다. 특히 여성은 갱년기 호르몬의 변화로 뱃살이 나올 수 있다. 젊을 때처럼 과식을 자주 하면 체형은 더 두툼해진다. 몸의 변화가 심한 중년은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떻게 먹어야 할까? 노년이 돼도 적게 먹는 게 좋을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에 변화를... “소식 자체보다 음식 종류가 중요” 중년 이상이 되면 사실상 과식 자체가 어렵다. 노화로 소화액, 췌장액 등이 줄어 많이 먹으면 몸이 부대낄 수 있다. 비만과 혈관병을 일으키는 밀가루 음식, 쌀밥, 흰빵을 잡곡 위주로 바꾸고 고기 비계에 많은 동물성지방 대신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가금류(닭, 오리고기 등),..

건강코너 2024.10.07

“혈관에 혈전 생긴 사람 너무 많아”... 가장 나쁜 식습관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이 있으면 혈관을 수축시키는 담배부터 끊어야 한다. 핏속에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LDL)을 늘려 혈관이 막히는 원인이 되는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일 매일이 거대한 ‘찜통’이다. 기상청이 연일 폭염경보, 폭염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날도 많다. 무더위 속에서는 내 몸의 혈관도 지켜야 한다. 겨울 못지않게 여름에도 뇌혈관병이 많다. 왜 더위에 혈관에 문제가 생길까? 뇌졸중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응급실 통해 입원한 사람들이...“혈전 빨리 녹여야 생명 구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월 31일 종합병원 이상 249곳을 대상으로 급성기(빠른 치료가 필요한) 뇌졸중 적정성 평가(2022년 10차) 결과를 공개했다. 20..

건강코너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