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강(滄江公 諱 趙涑) 47

진경산수의 진수 창강 조속부터 겸재 정선까지

--> 성리학이 꽃피운 진경산수의 진수 ‘송시열 400주년展’ -->-->중국풍을 극복해낸 조선 고유의 진경산수화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독특한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자면 그에 걸맞은 이념과 사상이라는 뿌리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간송미술관이 13일부터 여는 봄 정기전은 진경산수의 뿌리와 성장과정..

[스크랩] 조지운(趙之耘)의 매화나무 위의 졸고 있는 새(翎毛圖)

조지운(趙之耘, 1637-?)은 수묵 화조 화가인 창강(滄江) 조속(趙涑, 1595-1668)의 아들로 아버지의 화풍을 이었는데, 그는 그림에 재주가 뛰어나 중국을 다녀온 적도 있으며, 수묵으로 그리는 꽃과 새, 매화 그림에 남다른 실력이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매화가지 위에서 고개를 숙이고 잠이 든 새를 묘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