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칭구에게서 받은 편지

뚜르(Tours) 2008. 1. 11. 13:43
 
        어여뿐 눈사람이 되어 / 이해인 부질없는 근심도 끈적거리는 우울도 모두 눈 속에 녹아라 어둠을 걷고 밝게 웃는 하얀 세상에 나는 다시 살고 싶어라 나는 당신의 어여뿐 눈사람이 되어 당신의 가슴속에서 녹아내리고 싶어라
        마르티노님 안녕하세요~ 서울에 눈이 많이 오나요? 여긴 비가 와요.. 저녁때 부터는 추워진다면서 눈으로 변한다긴 하는데.. 점심 드셨어요? 전 아이들과 만두를 쪄 먹었습니다... 맛있는 점심 드세요.. 항상 좋은날에 즐거운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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