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고난과 승리(1월19일/수요일)

뚜르(Tours) 2011. 1. 19. 02:59

    고난과 승리 세계적인 명지휘자 토스카니니는 원래 바이올린 연주자였습니다. 18세 때 교향악단의 단원이 되었는데 그는 시력이 나빠서 연주 때마다 앞에 펼처놓인 악보를 볼 수 없어서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악보를 외워버렸습니다. 그 이후 이 것이 습관화 되어졌고 오케스트라 특성상 조화를 이뤄야겠기에 다른 파트 악보까지 모조리 외워버렸습니다. 한번은 연주를 막 앞두고 지휘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부득이 대원들 가운데 한 사람이 연주를 지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의논 끝에 '악보를 모조리 외우고 있는 토스카니니에게 지휘를 맡기는 것이 좋겠다.' 하여 맡기게 되었습니다. 지휘를 시작했습니다. 어렵지 않게 모든 곡을 잘 소화하여 연주를 마쳤습니다. 이 것이 바로 토스카니니가 세계적인 명지휘자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거죠. 훗날 그는 말했습니다. "나의 나쁜 시력이 나를 명지휘자로 만들어 주었다." 역경과 위기가 기회가 된 것입니다. 문제를 또 다른 기회로 삼으시길 기도합니다. 파도를 만나 파도에 얻어맞는 자도 있지만 큰 파도를 찾아가서 파도타기를 즐기는 자도 있습니다. - 좋은글중에서 - ♬배경음악:sameDo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