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웃으면 복이 와요

뚜르(Tours) 2012. 2. 15. 09:00

 

늑대도 먹어야 살제
어떤 노처녀가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남자들은 모두 늑대야!
내가 늑대 밥이 될 것 같아?''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갑자기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친구들이 놀라서 물었다.
''절대 늑대 밥은 되지 않겠다고 해놓고는
갑자기 왜 결혼하는 거니?''
그러자 그녀가 대답했다.
''얘들은?
늑대도 먹어야 살 것 아니니!

 

 

초코우유

친구를 소개 시켜 달라고 자꾸 조른다.
이에 지친 여직원,"부장님 어떤 타입을 원하세요?"
"우유빛 살결인 여자라면 무조건 좋겠는데."
다음날 , 상사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멋있게
빼입고 여직원의친구를 만났다.
그런데 우유빛 살결은 커녕, 시커멓게 그을은 얼굴이다.
놀란상사 , 여직원을 구석으로 끌고 갔다.
"아니! 우유빛 살결이라고 했잖아!"
"어머 ,부장님, 초코우유는 우유가 아닌가요,뭐."

 

 

고해성사
어떤 중년 부인이 고해성사를 했다.
“신부님, 저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보면서 제가 너무 아름답다고 뽐냈습니다.
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이 고백을 들은 신부가 칸막이 커튼을 조금 들어 올려
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이렇게 답했다.
“자매님 안심하세요. 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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