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며

뚜르(Tours) 2013. 12. 31. 00:45
 

 

 

 

한 해를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覺悟)를 색인(索引)할 시간입니다.

새해에는 지난해에 저지른 어리석음을

다시 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집에 아무도 없어서

창의 커튼을 내리고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지난해 동안 저의 모습을 반추(反芻)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간은 이런 곳 보다는

                                         조용한 산사(山寺)에서라면 더 할 나위가 없겠지요.

 

 

어디 멀리 산 속 깊은 곳에 가고 싶습니다.

눈 내리는 날,

제가 휴대폰을 받지 않으면

그런 곳으로 훌쩍 떠나버린 줄 아십시오.^^*

 

 

새해에는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시고

주님의 사랑 듬뿍 받으시어

늘 감사할 일만 가득하소서.

 

 

 

from Your  Martinus

 

 

 

 

흐르는 음악은 Whispering Hope,
'희망의 속삭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