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창모루 나루터에서

뚜르(Tours) 2014. 4. 6. 18:56

 

팔당댐 부근의 창모루 나루터에서 만난 진달래꽃입니다.

맑은 공기 탓인지 꽃잎 색깔이 더 선명해 보였습니다.

 

 

예전에는 북한강을 남북으로 연결하던 나루터였나 봅니다.

 

 

강변 능수버들 가지의 연초록 색이 몹시도 예뻤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밀어(密語)를 나누며 걷고 싶은 예쁜 길입니다.

 

 

창모루 나루터에 있는 털보네 식당 메뉴입니다.

 

 

장어보다는 메기 매운탕 맛이 일품입니다.

 

4월 첫 일요일에 무엇을 하며 지내셨나요?

바람이 좀 쌀쌀하긴 해도 청량한 봄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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