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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약효까지 있는 과일 8가지

뚜르(Tours) 2016. 5. 29. 07:03



 

 

심한 편두통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가. 혈압이 높아 걱정이 되는가. 건강을 유지하고 위험한 증상을 예방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쉬운 일이다. 약효가 있는 신선한 과일을 잘 선택하면 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약효가 있는 과일 8가지를 소개했다.

 

딸기=심혈관 건강에 좋은 과일이다. 혈압을 낮추고 혈액의 흐름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다. 하루에 8개 정도를 먹으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160%를 섭취하게 되고 자궁암, 유방암, 위암 위험을 크게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수박=아미노산인 스트룰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킴으로써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줘 뇌졸중과 심장마비를 예방한다. 수박에는 또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파인애플=브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있다. 이 성분은 암세포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 파인애플에는 비타민C도 풍부해 유해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고 면역체계도 강화시켜 준다. 비타민C는 구강 건강도 향상시켜 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파인애플은 치주질환과 치주염 등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위=비타민C와 섬유소,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키위는 호흡기 질환, 암, 뇌졸중 그리고 심장 장애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 파이토뉴트리언트(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의 완벽한 혼합체로 꼽힌다. 키위는 피를 맑게 해 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다.

 

석류=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손상된 피부를 치료함으로써 진피와 표피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유해산소로 인한 악화현상을 억제함으로써 햇볕으로 인한 화상이나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노화로 인해 생기는 주름살도 석류를 매일 먹으면 예방이 가능하다.

 

체리=과일 중의 '다이어몬드'로 불리는 체리에는 염증과 감염, 암을 퇴치하는 필수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체리에는 건강한 세포에 해를 주지 않고 종양의 성장과 확산을 저지하는 성분인 엘라그산과 케르세틴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요산 수치를 떨어뜨려 통풍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체리를 자주 섭취하면 심장과 대장 등의 신체기관이 건강해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자몽=각종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인 나린진과 나린제닌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시력을 좋게 하고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해 구강암과 폐암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자몽은 또한 다이어트에도 놀라운 효과가 있다.

 

파파야=이 열대과일에는 소화에 좋은 효소의 일종인 파파인이 많이 들어있다. 파파인이 풍부한 파파야는 췌장에 문제가 있거나 낭포성 섬유증으로 인해 위장장애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또한 파파야에 들어있는 키모파파인과 파파인과 같은 단백질 분해효소들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피부화상이나 상처를 빨리 낫게 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 건강을 향상시킨다. 건선이나 입술의 발진, 백선증 등 피부와 관련된 질병이 있으면 파파야를 자주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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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60526080203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