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박재성
예전에 둘이 걷던 길
가로등 하나
그리고 빈 가슴
홀로 우는 밤
겨울 너도 우니
오전에 내리던 눈이
오후엔 비로 변했네요.
내일 건강검진이 있어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를 간소하게 마쳤습니다.
진눈깨비 내리는 한강 산책로를 걷고
이젠 호젓하게 쉬고 있습니다.
내일 검진 결과가 궁금합니다.
열심히 노력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기를...빕니다.
2024. 1. 1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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