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도하는 시간은/권태원 프란치스코 - 기도하는 시간은/권태원 프란치스코 - 내가 기도하는 시간은 하루 종일 나를 위해 하염없이 빛나던 삶이 되고 있습니다. 영원히 사랑했고 영원히 사랑할 삶입니다. 인생의 사막에서 지금까지 빛나던 것은 없습니다. 내가 떠나던 삶. 그토록 크게 나를 가두었던 삶이 거울처럼 눈 앞에 보이고 있습니.. 내 마음의 기도 2010.06.07
[스크랩] 눈물이 나는 날의 기도/권태원 프란치스코 - 눈물이 나는 날의 기도/권태원 프란치스코 -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있을 때 내 가슴 안에서 당신은 혼자 울고 있습니다. 고요하게 혼자 잠들어 있으면 당신의 숨소리, 당신의 속삭이는 소리가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가 되어 다가옵니다. 세상과 사람들에게 비참하게 상처를 받았을 때 당신에.. 내 마음의 기도 2010.05.29
[스크랩] 사랑한다는 것은/권태원 프란치스코 - 사랑한다는 것은/권태원 프란치스코 - 세상이 어둠으로 덮혀질 때마다 당신의 모습을 조용히 바라봅니다. 세상이 눈물의 강으로 흐를 때마다 당신의 십자가를 고요히 묵상합니다. 세상이 햇빛을 감추고 있을 때마다 당신에게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세상이 비를 맞고 있을 때마다 외로운 당신에게 .. 내 마음의 기도 2010.05.28
[스크랩] 그리운 성모님/권태원 프란치스코 - 그리운 성모님/권태원 프란치스코 - 사랑한다는 것은 뻐꾸기처럼 이토록 남몰래 슬피 우는 것일까. 사랑을 준다는 것은 갈매기의 꿈처럼 다 버리고, 다 비우고 내 안의 나를 찾아서 떠나는 것일까.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이슬처럼 별처럼 해와 달, 별과 산 사이에서 서로가 가슴 아파 하는 것일까. 사.. 내 마음의 기도 2010.05.26
[스크랩] 사랑을 위한 기도/권태원 프란치스코 - 사랑을 위한 기도/권태원 프란치스코 - 세상 일에 지치고 힘이 없을 때 당신 앞에서 무릎 꿇고 눈물로 기도합니다. 당신의 자비와 사랑을 통하여 어둠 속에서도 당신 빛의 파도를 만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당신이 내 가슴의 바다에서 섬처럼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당신의 아름다운 .. 내 마음의 기도 2010.05.25
[스크랩] 성모님께 올리는 글/고은정 실비아 - 성모님께 올리는 글/고은정 실비아 - 사랑으로 오시는 마리아, 어머니 해마다 푸르른 5월이면 당신이 오심을 영적인 평화로 알게됩니다. 마치 흐트러진 내마음에 살포시 노크를 하는듯 합니다. 티없이 깨끗하신 마리아, 어머니 오늘밤 당신앞에 많은 꽃들을 바칩니다. 그중, 거친 가시사이로 핀 빨간 .. 내 마음의 기도 2010.05.15
위로받고 싶은 날 위로받고 싶은 날 힘들고 아픈 이야기를 마음에서 꺼내 보였을 때는 그저 이해받고 싶어서였다. 이해해주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저 고개만 끄덕여 주기라도 한다면 좋겠다는 마음에서였다. 그건 조언을 구하기 위함도 아니었고, 그저 답답하고 아픈 마음을 어디든 토해내고 싶은 그런 마음에서였다. .. 내 마음의 기도 2010.05.13
[스크랩] 고통의 신비/권태원 프란치스코 - 고통의 신비/권태원 프란치스코 - 어렸을 때 나는 밤하늘의 별들이 꽃들의 눈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렸을 때 나는 밤하늘의 달이 이슬들의 눈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었을 때 나는 깊은 밤, 푸른 밤하늘의 별들이 시인들의 눈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잠 못 이루는 밤에 기도하는 .. 내 마음의 기도 2010.05.12
[스크랩] 사랑을 기다리는 기도/권태원 프란치스코 - 사랑을 기다리는 기도/권태원 프란치스코 -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살아갈수록 외로워지기 때문입니다. 세상 싸움의 한 가운데에서 나도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가슴 속의 별들을 헤아려보고 싶습니다. 당신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추억이 아름다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그리울 때마다 나도 .. 내 마음의 기도 2010.05.11
[스크랩] 용서를 청하는 기도/권태원 프란치스코 - 용서를 청하는 기도/권태원 프란치스코 - 지금 나에게는 당신의 사랑만이 전부입니다. 내 몸과 마음은 모두 당신에게 향하고 속합니다. 사는 일이 너무 힘들고 지칠 때에는 때로는 나 홀로 섬이 되어 있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당신을 바라보고 있을 때에도 너무 부끄러워 할 말을 다하지 못하.. 내 마음의 기도 201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