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 그 뒤안길

★ 무릎 꿇은 석공 ★

뚜르(Tours) 2009. 7. 24. 10:05

 

 

실업인 앞에서 건방을 떠는 전 총리 - 이해찬

 

 

재해민 앞에 무릎을 끓고 대화하는 일본 천황

 

 

 무릎 꿇은 석공 

 

늘  무릎을 꿇고 비석을 다듬는 석공이 있었다,

석공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땀을 흘리며 비석을 깎고 다듬었다,

 

바닥에는 돌가루 먼지가 가득했다,

하지만 석공은 몇 시간 동안 무릎을 꿇은 채

일어날 줄 모르고 일에 열중 했다,

 

비석은 점점 아름다운 문양을 드러내며 모양을 갖춰갔다,

며칠 뒤 석공은 다듬기가 끝난 비석에 명문을 새겨 넣었다,

그때 석공의집 앞을 지나던 높은 관리 한 사람이 안으로 들어섰다, 

 

관리는 돌을 다루는 석공의 재빠르고 정교한 솜씨에 감탄하며 말했다.

"나도 돌같이 단단한 사람들의 마음을  당신처럼 유연하게 다듬는 기술이 있었으면 좋겠소,

그리고  돌에 명문을 새기듯 사람들의 마음에  내 이름을 새길 수 있었으면 좋겠소."

 

그러자 석공이 대답했다,

“그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사람을 대할 때 저처럼 무릎을 꿇는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용조 제공-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베드로전서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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