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청계산 다녀왔어요

뚜르(Tours) 2014. 4. 20. 21:18

 

4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청계산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30명이 함께 모인 것은 주민들과 직원들이

친교와 건강을 위해서 참가했습니다.

 

 

 

 

산길 곳곳에 핀 꽃들과 대화하며 걸었습니다.

토요일이어서 수많은 등산객들로 붐볐습니다.

 

 

정상에 올랐습니다.

해발 5825m...

그게 아니고 582.5m입니다.

높지 않고 험하지 않아

젊은 사람들보다는 연로한 분들이

등산하기 좋은 산입니다.

 

 

정상 표지석 뒷면에 적인 시입니다.

 

 

정상 부근에서 각자 가져온 음식들을 차려놓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연의 품에서 보낸 4시간,

예전같았으면 시끌벅적 떠들기도 했겠지만

온 나라가 침울하듯

조용히 하산했습니다.

 

마르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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