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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자연스럽게 치유하는 법 7가지

뚜르(Tours) 2016. 6. 15. 00:32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정말 싫을 때가 있다. 동기도 없고 재미라고는 없을 때이다. 하지만 이렇게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싫은 때가 며칠이나 몇 주간 계속 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우울증은 여성의 8%, 남성의 4%에 영향을 주고 있다.


우울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전문의가 처방해주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약은 중독성이 있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자연 치료법이 권장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포털 '리브스트롱닷컴(livestrong.com)'이 우울증을 자연스럽게 치료하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세인트존스워트=이 식물은 주로 유럽에서 중앙아시아에 걸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허브다. 세인트존스워트의 성분 중에 약한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작용이 있어서 구미 지역에서는 이것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 널리 분포하고 있다.


29개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연구에 따르면 심하지 않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세인트존스워트를 섭취했을 때 항우울제보다 부작용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세인트존스워트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와 같이 복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섭취 전에 전문의와 상의를 해야 한다.


요가=우울증의 원인이 불안과 염려 등에 있다면 요가는 큰 도움이 된다. 요가를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감소시키고 평안함과 웰빙의 느낌을 증가시킨다. 요가는 걱정스런 마음을 다스리고 평안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아슈아간다=인도 체리로 불리는 아슈아간다는 인도에서 오랫동안 약초로 사용되어 온 허브다. 이 식물은 갑상선(갑상샘)과 부신 작용을 지원하는 효능이 있어 스트레스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준다.
우울증 치유를 위해 아슈아간다를 사용하면 중추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불안감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진정제 작용도 하기 때문에 우울증과 관련된 불면증에도 좋다.


운동=운동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도 긍정적으로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우울증 증상을 감소시키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는 사람과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을 비교했을 때도 운동을 꾸준히 자주 하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3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 치료=음악은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한다.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에게 음악을 듣게 했더니 기분이 크게 고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징이나 수정 그릇을 사용하는 즉흥적인 연주 등을 포함하는 음악 치료가 환자들을 휩싸면서 편안하게 하게 만든다.


심리치료=약을 복용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심리치료법이다. 기분은 생각에 따라 좌지우지되기 때문에 정신 요법 의사는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심리치료의 하나로 인지치료가 있다. 인지치료는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킴으로써 힘든 감정을 다스리는 것으로 현재 대부분의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에서 가장 효과적인 비약물적 치료로 인정받고 있다.


명상=명상을 통해 마음 챙김을 하게 되면 불안장애나 강박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마음 챙김은 불교 수행 전통에서 기원한 심리학적 구성 개념으로 현재 순간을 있는 그대로 수용적인 태도로 자각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마음 챙김은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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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60612140803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