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군은 1, 2차 세계 대전 때 엄청나게 긴 마지노선(Maginot Line)을 그어놓고
그것을 철옹성이라고 자랑했다.
그러나 독일군은 그 중 한 쪽을 집중적으로 공격해서 그 방어선을 간단히 무너뜨려 버렸다.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강조하면 나중엔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
그 시대와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에 최선을 다해 집중해 주는 것이 또한 균형이다.
공격할 때는 죽을 힘을 다해 공격하고 가만 있어야 할 때는 쥐죽은듯이 엎드려 쉬는 집중력이
바로 전체의 시각으로 보면 균형 감각인 것이다.
- 한홍 지음 <거인들의 발자국>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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