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내 사랑의 등대입니다
글 / 美風 김영국
그대 아시는지요?
사랑이란 참으로 묘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가까워질 줄을
상상도 못 했는데
어느 때인지 우리는 사랑이란 믿음 속에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마음 둘 곳이 없던 나였기에
사랑이란 단어는 생각지도 않았고
늘 외로움에 허덕이는 나를
그대는 등대의 빛처럼
그대 사랑 안에 안착시켰습니다.
연일 마음을 주고받고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며
서로를 위해주고 다독이고 감싸주는
우리의 깊은 사랑이 내겐,
기쁨이고 행복이었습니다.
그대여 바라건대
살아온 삶보다 살아갈 삶이 짧아 안타깝지만
우리의 깊은 사랑으로
우리의 행복만을 논하고 싶습니다.
그대는 내 사랑의 등대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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