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샘물

성스러운 이미지 /윌리엄 블레이크

뚜르(Tours) 2020. 3. 23. 07:00

 

성스러운 이미지 /윌리엄 블레이크

 

 

모든 이들은 고뇌 속에서도

자비 연민 평화 그리고 사랑에게 기도합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이

기쁨의 이 덕목들에게 되돌아갑니다.

 

왜냐하면, 하느님 우리들의 아버지는

자비 연민 평화 그리고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비 연민 평화 그리고 사랑은 인간이며

그분의 자녀이며 보살핌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자비는 인간의 가슴이고

연민은 인간의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성스러운 인간의 형태이며

평화는 인간의 옷이기 때문입니다.

 

고뇌하면서 기도하는 모든 나라의 사람들은

성스러운 인간의 형태인

사랑 자비 연민 평화에게 기도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이교도들,

즉 이슬람교도이든 유대교인이든

인간의 형태를 사랑해야 합니다.

 

거기엔 자비, 사랑, 연민이 있으며

거기엔 하느님께서도 살고 계십니다.

 

출처 : 카페 사랑의 향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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