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향기란 향기 중 라일락 향기가 그중 진하기로는
자정 지난 밤 깊은 골목 끝에서
애인을 오래오래 끌어안아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것
- 시, 이시영의 '라일락 향'
어둔 밤
산책로를 걷다 보면
라일락 향기가 나를 감쌉니다.
멀리 있어도
자신의 향기를 뿜어 내어
자신을 드러내는 라일락처럼
나도 나의 짙은 향기로
내 자신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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