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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 앞접시로 꼭 덜어 먹었더니...위암에 어떤 변화가?

세계보건기구(WHO)는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헬리코박터균을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인자로 분류했다.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것은 유전 외에도 짠 반찬 공유, 찌개를 각자의 숟가락으로 함께 떠먹는 문화도 영향을 미친다. 요즘은 앞접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위암 감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27일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2022년 발생한 신규 암 환자는 28만 2047명이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국가암검진에 포함된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 동안 감소추세이다. 특히 수십 년 동안 전체 암 1위였던 위암이 5위를 기록해 주목을 받..

건강코너 2025.02.19

부당한 이득을 얻지 말라

조선 영조 때 호조 서리를 지낸 김수팽은어린 시절 홀어머니를 모시며 초라하고 낡은초가삼간에서 살았습니다.집을 수리하는데도 가난한 형편에돈을 들일 수가 없어 김수팽의 어머니는흔들리는 대들보와 서까래를 직접 고쳐가며살아야 했습니다.어느 날 김수팽의 어머니가 집의 기둥을 고치기 위해땀을 뻘뻘 흘리며 기둥 밑을 파고 있었는데기둥 밑에서 돈이 든 항아리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순간 김수팽의 어머니는 욕심이 생겼습니다.기와집, 비단옷, 기름진 음식에 대한 욕심이 아니었습니다.이 돈이 있으면 가난한 홀어머니 밑에서주경야독하며 고생하는 아들이 걱정 없이하고 싶은 공부만 하게 할 수있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김수팽 어머니는 돈 항아리를다시 땅에 묻었습니다.이후 김수팽이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을 때어머니는 아들에게 그..

東西古今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