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약해지면 나도 약해지지 않겠습니까?
누가 다른 사람 때문에 죄를 지으면 나도 분개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자랑해야 한다면 나의 약함을 드러내는 것들을 자랑하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2코린, 29 - 30).
오늘 미사에서 읽은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나는 천성적으로 자신을 자랑하지 못했었지요.
수줍기도 하고 나보다 월등한 사람들 틈에서
내 자신을 자랑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2000년 대희년에
천주교의 가르침이 저를 바꿨습니다.
조선천주교 전래 역사 속에서 순교자의 삶을 배웠고
살아계신 주님께서 인간의 삶에 성령을 통하여 개입하심을
성령세미나를 통하여 깨달았습니다.
그 이후 저는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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