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글] 행복은 주님께서 주시는 선물 행복은 주님께서 주시는 선물 복음: 마태 5, 1 – 12ㄴ 마음의 가난과 슬픔 자체가 행복은 아닙니다. 행복으로 인도하는 ‘길잡이’일 뿐입니다. 그런 상황에 놓인 이들은 쉽게 마음을 엽니다. 조금만 잡아끌어도 하느님을 찾습니다. 그리하여 그분의 이끄심을 만납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면 누구.. 깊은 샘물 2010.11.06
[묵상글] 바꾸어라 바꾸어라 복음: 루카 12, 49 – 53 내 안에 두 영이 자리잡고 있음을 본다, 선과 악. 빛이 이 세상에 오신 후 어둠은 더 환히 밝혀지고 더 분명해짐을 …. 주님을 따름은 세상과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기에 분열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 분열이 옳은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에 대한 식별은 아버지의 영.. 깊은 샘물 2010.11.05
[묵상글] 준비하는 삶 준비하는 삶 복음: 루카 12, 39-48 시냇물 흐르는 소리는 크게 들리지만, 바닷물 흐르는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사각형에서는 누구나 네 개의 각을 가려냅니다. 하지만 둥근 원에도 ‘수억 개의 각’이 있음을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들리지 않는 것을 ‘들을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 깊은 샘물 2010.10.27
[묵상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복음: 요한 1,45-51 2001년 1월, 한국 문단에서는 착한 작가 한 분을 잃었습니다. 정채봉(프란치스코) 선생님이십니다. 신문에서는 그분의 귀천을 <하늘로 간 ‘하얀 사랑’ 정채봉> 이라는 기사로 안타까움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분과 의형제를 맺었던 정호승 시인은 ‘평생 소.. 깊은 샘물 2010.08.27
[스크랩]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가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제목의 유명한 인물 조각상이 있다고 합니다. 이 조각상에 이런 이름이 붙은 데는 다음과 같은 내력이 있다고 합니다. 오래 전에 이 작품을 제작하던 조각가가 조각상을 완성하지 못한 채 불행하게.. 깊은 샘물 2010.08.18
[스크랩] 7성사- 고해성사 12월 6일-대림 제2주일(루카 3, 1-6) -보정 본당 이석재 신부님- 어느 사제에게 두 여인이 고해성사를 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한 여인은 자기는 ‘살인’이라는 대죄를 지은 중죄인이라며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잘못을 사제에게 고백하면서 하느님의 용서를 청하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 여.. 깊은 샘물 2010.08.18
[스크랩] 7성사-혼인성사 (마르 10, 2-16 또는 10, 2-12) 이석재 신부(보정본당 주임) 오늘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심으로써 이혼은 하느님의 뜻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말씀을 근거로 우리 가톨릭교회는‘혼인의 불가해소성(不可解消性).. 깊은 샘물 2010.08.18
생각은 마음으로 내려가 그것과 하나 되어야 한다. ♤생각은 마음으로 내려가 그것과 하나 되어야 한다.♤ “자기에게 한 가지만 일깨워 주려 하네. 우리의 생각은 마음으로 내려가 그것과 하나가 되어야 하네. 그리고 거기에서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며 모든 것을 들여다보고 계시는 주님의 얼굴 앞에 서게나. 작은 불꽃이라도 마음에서 타기 시작하면.. 깊은 샘물 2010.08.17
[묵상글] 우리의 주님이 어떤 분이실까요? 우리의 주님이 어떤 분이실까요? 복음: 마태 12,14-21 우리의 주님이 어떤 분이실까요? 오늘 복음은 주님이 바로 이런 분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니,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부러진 갈대, 연기 나는 심지, 한마디로 기대할 수 없.. 깊은 샘물 2010.07.20
[묵상글] 사람다운 사람 사람다운 사람 복음: 루카 10,25-37 이솝이 어렸을 때 이야기입니다. 이솝의 주인은 훌륭한 학자였습니다. 어느 날 주인이 말했습니다. “얘 이솝아, 공동탕에 가서 사람이 많은지 보고 오너라.” 이솝은 목욕탕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목욕탕 문 앞에 끝이 뾰족한 큰 돌이 땅바닥에 박혀 있는 것이었습니.. 깊은 샘물 201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