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를 민 사람 미국 시골의 한 통나무집에 병약한 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 때문에 집 출입이 불편했습니다. 어느 날, 하느님이 꿈에 나타나 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 때부터 그는 매일 바위를 밀었습니다. 8개월이 지났습니다. 점차.. 깊은 샘물 2011.09.30
[스크랩] 쪽방촌의 슈바이처 故 선우경식 원장 인생 쪽방촌의 슈바이처 故 선우경식 원장 인생 쪽방촌에도 희망은 있다. 쪽방촌 슈바이처의 유언, 환자는 내게 선물이었다'에서는 고(故) 선우경식 원장의 삶이 그려졌다. 고 선우경식 원장은 서울 영등포 쪽방촌 골목에 있는 요셉병원을 21년간 운영해오면서 쪽방촌의 슈바이처로 불렸던 인물. 5월 18일 63.. 깊은 샘물 2011.08.29
어디에서 신을 발견할 것인가? 어디에서 신을 발견할 것인가 어디에서 신(神)을 발견할 것인가? 어디서 신을 발견할 것인가는 인간의 마음속에 늘 하나의 숙제로 남아 있다. 신은 어디에 존재하며, 어떻게 해야 그를 체험할 수 있는가? 그래서 사람들은 경전을 만들고 돌과 나무를 깎아 사원과 신정을 짓는 한편, 무릎 꿇고 종교 의식.. 깊은 샘물 2011.05.11
묵상글- 人의 조건 묵상글- 人의 조건 묵상 - 5. 人의 조건 맹자는 사람이 금수(禽獸)와 극히 미소한 차이가 있는데, 이는 측은(惻隱)한 마음, 수오(羞惡)하는 마음(잘못에 대한 부끄러움과 잘못을 미워하는 마음), 사양(辭讓)하는 마음, 시비(是非)하는 마음(옳고 그른 것을 판단 할 수 있는 마음) 등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라.. 깊은 샘물 2011.04.30
[묵상글] 겸손한 응답이면 겸손한 응답이면 복음: 마르 1, 14 – 20 외국의 한 명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돌아온 사람이 대학에 교수직을 찾고 있었습니다. 적당한 대학의 교수로 살아도 좋을 것 같은데, 그는 꼭 일류 대학의 교수직을 고집하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인 명예도 있겠지만, 유능한 제자를 만날 수 있다는 .. 깊은 샘물 2011.01.13
[묵상글] 아버지의 이름으로 아버지의 이름으로 복음: 마태 21, 23 – 27 규모가 꽤 큰 단체가 파행을 거듭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본 적이 있습니다. 파행의 가장 큰 원인은 구성원 간의 분열이었습니다. 주도권 획득을 위해 벌이는 두 세력 간의 다툼은 그야말로 이전투구泥田鬪狗였지요. 진흙탕 속에서 개 두 마리가 서로 .. 깊은 샘물 2010.12.16
[묵상글] 함께하는 고마운 벗들에게 함께하는 고마운 벗들에게 복음: 마태 18, 12 – 14 길을 잃은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선 목자가 있습니다.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들이 있었기에,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설 수 있습니다. 길을 잃고 헤매는 한 마리 양을 찾은 목자는 기쁨에 넘칩니다. 이 기쁨에는 한 마리 양을 찾아 나.. 깊은 샘물 2010.12.08
[묵상글] 기도 방법 기도 방법 복음: 루카 18,1-8 -염철호 신부- 열심한 교우분들 가운데 종종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신부님, 하느님께서는 제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도대체 얼마나 더 기도해야 합니까?” 그럴 때마다 저는 농담 삼아 이런 대답을 하곤 합니다. “하느님께서 들어주실 때까지 .. 깊은 샘물 2010.11.24
[묵상글] 조금 더 지혜롭게 조금 더 지혜롭게 복음: 루카 16, 1 – 8 어떤 형제님이 성당 바로 앞에 살고 있었습니다. 신자분들이 그 형제에게 선교하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형제님이 스스로 성당에 나와 예비자 교리를 받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신부님이 “우리 교우들이 찾아가 성당에 나오라고 .. 깊은 샘물 201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