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역사 이룬 날, 되새기는 축구 명언들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지난밤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 마지막 경기 보셨나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인 토트넘의 손흥민이 노리치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전 두 골을 넣어 리그 23골로 공동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후반전 단독 찬스에서 때린 공이 노리치 골기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왕이 어렵지 않나 했는데, 후반 25분 모우라의 절묘한 패스를 깔끔하게 골로 연결하더니 5분 뒤 ‘손흥민 존’에서 환상적 감아차기로 한때 단독선두에 올랐습니다. 몇 분 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행운의 결승골을 넣어 공동선두가 됐지만, ‘슈퍼 손’은 세계 최고 리그에서 아시아 출신 최초로 공동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이 활약한 토트넘은 한때 아스날에 4위 자리를 내줬지만, 이날 5대0의 노리치 승리를 포함, 세 경기를 연거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