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당신은 스스로 ’예술적인 일에 흥미를 느끼지만 난 창조적이지 못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속단은 금물 !
모든 사람은 본질적으로 창조적이다.
다만 개발하지 못했을 뿐이다.
따라서 자신의 창조성을 재발견할 필요가 있다.
창조적 정신을 계발하면 은퇴의 즐거운 목적도 확실하게 생긴다.
모든 사람에겐 예술적인 것을 만들어내려는 욕구가 깊이 내재되어 있다.
더불어 세상에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뭔가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하는 창조적 인격이 있다.
이는 예술적 존재가 될 창조적 능력을 의미한다.
피카소는 "모든 아이는 예술가다. 문제는 성인이 된 후에도 어떻게 예술가로 남아 있느냐 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대부분 성인은 스스로 부여한 한계에 갇혀 자신의 창조적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슬프게도, 많은 사람은 창조적 욕구와 능력을 아주 오랫동안 억눌러온 탓에
자신은 원래부터 비창조적이고 비예술적이라고 생각한다.
당신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일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창조성을 부정하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과 같다.
분명, 창조적으로 만족한다는 것은 부와 지위를 누리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보통, 사람들은 높은 지위를 누리며 고급스러운 예술품을 살 수 있으면 창조적인 만족감을 얻은 것처럼 행동한다.
과연 그럴까?
가장 비싼 렘브란트나 모네의 작품을 구입한다 해도 자신의 작품 하나를 완성했을 때 느낄 수 있는 만족감과는 비교할 수 없다.
우리 모두는 창조적인 일에 대한 열망을 마음속 깊이 숨겨놓고 있다.
은퇴는 과거에 항상 원했던 자유로운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러나 은퇴생활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 꿈은 한낱 환상이 되고 만다.
시작하지 않은 일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어니 J 젤린스키 지음 <은퇴 생활 백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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