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성경읽기

[스크랩] 제48장 : 엘리야, 엘리사, 히즈키야, 이사야

뚜르(Tours) 2011. 4. 21. 00:44

구약성경
집회서 제48장

엘리야
1 엘리야 예언자가 불처럼 일어섰는데 그의 말은 횃불처럼 타올랐다.
2 엘리야는 그들에게 굶주림을 불러들였고 자신의 열정으로 그들의 수를 감소시켰다.
3 주님의 말씀에 따라 그는 하늘을 닫아 버리고 세 번씩이나 불을 내려 보냈다.
4 엘리야여, 당신은 놀라운 일들로 얼마나 큰 영광을 받았습니까? 누가 당신처럼 자랑스러울 수 있겠습니까?
5 당신은 죽은 자를 죽음에서 일으키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말씀에 따라 그를 저승에서 건져 냈습니다.
6 당신은 여러 임금들을 멸망으로 몰아넣고 명사들도 침상에서 멸망으로 몰아넣었습니다.
7 당신은 시나이 산에서 꾸지람을 듣고 호렙 산에서 징벌의 판결을 들었습니다.
8 당신은 임금들에게 기름을 부어 복수하게 하고 예언자들에게도 기름을 부어 당신의 후계자로 삼았습니다.
9 당신은 불 소용돌이 속에서 불 마차에 태워 들어 올려졌습니다.
10 당신은 정해진 때를 대비하여 주님의 분노가 터지기 전에 그것을 진정시키고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되돌리며 야곱의 지파들을 재건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1 당신을 본 사람들과 사랑 안에서 잠든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우리도 반드시 살아날 것입니다.

엘리사
12 엘리야가 소용돌이에 휩싸일 때 엘리사는 엘리야의 영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엘리사는 일생 동안 어떤 통치자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아무도 그를 굴복시키지 못하였다.
13 그에게는 어떤 일도 어렵지 않았으며 잠든 후에도 그의 주검은 예언을 하였다.
14 살아 생전에 엘리사는 기적들을 일으켰고 죽어서도 그의 업적은 놀라웠다.
15 이 모든 행적을 보고도 백성은 회개하지 않았고 그들의 죄악을 포기하지도 않았다. 마침내 그들은 고향 땅에서 끌려가 온 땅에 흩어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소수의 백성과 다윗 집안의 통치자 하나만 남게 되었다.
16 그들 가운데 일부는 하느님 뜻에 맞는 생활을 하였지만 다른 사람들은 많은 죄를 지었다.

히즈키야
17 히즈키야는 그의 도성을 견고하게 하고 그 한복판으로 물을 끌어들였다. 그는 쇠 연장으로 바위를 뚫고 저수 동굴을 만들었다.
18 그의 시대에 산헤립이 쳐들어왔는데 그는 랍 사케를 파견하고 떠났다. 그는 시온을 거슬러 손을 들고 오만한 태도를 보이며 호언장담하였다.
19 그러자 그들은 마음과 손이 떨리고 몸 푸는 여자들처럼 고통을 겪게 되었다.
20 그래서 그들은 주님께 손을 펼쳐 들고 그분의 자비를 간청하였고 거룩하신 분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의 청을 곧바로 들어 주시어 이사야의 손으로 그들을 구해 주셨다.
21 주님께서는 아시리아인들의 진지를 내려치시고 그분의 천사가 그들을 쓸어 버렸다.
22 히즈키야는 주님의 뜻에 맞는 일을 하였고 자기의 환시에 충실하고 위대한 이사야 예언자의 명령에 따라 자기 조상 다윗의 길을 굳건히 지켰다.

이사야
23 이사야 시절에 태양이 거꾸로 돌아 임금의 수명이 연장되었다.
24 이사야는 위대한 영의 힘으로 마지막 때를 내다보고 시온에서 통곡하는 이들을 위로하였다.
25 그는 영원에 이르기까지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었고 숨겨진 것들을 미리 알려 주었다.

출처 : 평화의 길
글쓴이 : An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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