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침묵 할 줄 아는 사랑

뚜르(Tours) 2013. 8. 16. 17:08

 

 

    침묵 할 줄 아는 사랑 말 없이 바라만 보아도 깊어가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가 마음을 아프게 했을 때 아무 말 없이 침묵하는 사람은 진정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살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침묵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다툼으로 오는 그 어떤 아픔도 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당신의 생각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입니다. 침묵은 어떤 말보다도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사랑의 아픔을 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지요. 오해를 풀어 보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더 엉켜버리기 마련입니다. 진정 사랑한다면 때론 침묵하십시오. 어느 순간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의 진심을 이해해 줄 것입니다. 사랑에 대해 생각이 많을 때 말을 아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오해 하거나 마음을 아프게 할 때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실이 알려질 때까지 침묵하십시오. 오해를 풀려고 하면 더욱 마음 아파지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김옥림님에 글에서 - ♬배경음악:Inno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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