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있을 때는 몰라

뚜르(Tours) 2023. 4. 29. 07:16

 

있을 때는 몰라

 

 

그토록 원해서

어렵게 만난 사람인데

 

익숙해지면

그 고마움을 모르는 것 같아

 

그래서 함부로 대하곤 하지

있을 때는 몰라

 

다 자기가

잘 하고 있다 생각하고

 

힘든 상황에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해

 

그런데 지나고 나면

알게 되지

 

사랑한 날보다

상처 준 날이 더 많았다는 걸

 

-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얼마나 그리운지 

얼마나 고맙던지

얼마나 후회하고

얼마나 외로운지...

 

그때

오늘의 나를 알았더라면

그런 말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거야.

 

난 정말 바보처럼 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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