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지속되는 겨울은 없고,
차례를 건너뛰는 봄도 없다.
- 할 볼랜드
입춘(立春)입니다.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로, 드디어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아직 추위는 남아있지만, 시절은 건너뛰지도 않고 요란스럽지도 않게
제 순서를 찾아갑니다.
인간 세상만 순서를 거스르려 하고 요란스럽기도 합니다.
봄이 시작되듯 산뜻하고 활기차게 2월을 건너가야 하겠습니다.
2025. 2. 3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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