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 속에 고통 받는 예수님이다. 가난한 사람 속에 고통 받는 예수님이다. 인도의 방갈로레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어느 수녀가 나에게 이렇게 꾸짖었다. “데레사 수녀님, 당신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면서 그들에게 더욱 나쁜 버릇을 물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체면도 존엄성도 잃어 버립니다.”.. 깊은 샘물 2013.03.05
질병과 고난은 그분이 우리를 버리셨다는 것이 아니다 질병과 고난은 그분이 우리를 버리셨다는 것이 아니다 질병과 고난은 하느님으로부터 멀리 있다거나 그분이 우리를 버리셨다는 것이 아니다. 위대한 성인들 예컨대 리지외의 아기 예수의 데레사와 루르드의 벨라뎃다 같은 분들의 삶을 보라 하느님은 총애하는 사람들에게는 복권에 당첨.. 깊은 샘물 2013.02.26
사랑으로 침묵을 지키십시오. 사랑에는 수고로움이 없습니다.만일 수고를 느낀다면... 아직도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한 탓입니다. 소리를 지르고 싶습니까? 그러면 사랑으로 소리를 지르십시오. 침묵을 지키고 싶습니까? 그러면 사랑으로 침묵을 지키십시오. 용서를 하고 싶습니까? 그러면 사랑으로 용서하십시오.. 깊은 샘물 2013.02.19
성체성사는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랑이다. 성체성사는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랑이다. 성체성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랑이며 일치를 이루시는 사랑이며 하느님께 흠숭을 이루는 사랑이며 기도드리는 사랑이며 기뻐하시고 감사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이다.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 사랑(가톨릭 출판사) 중에서 깊은 샘물 2013.02.04
영혼이 하느님 밖에 딴 생각에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영혼이 하느님 밖에 딴 생각에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끊임없이 기도에 머물러 있고 육체적인 일을 할 때에도 기도를 버려서는 안 됩니다. 먹든 마시든 말을 하든 사람들과 교섭을 하든 그 밖에 모든 일에 하느님을 찾고, 마음에 애정을 그분께 쏟아야 합니다. 이것은 내적고독을 지키는데.. 깊은 샘물 2013.01.28
하느님께서는 피조물을 닮지 않으셨다. 하느님께서는 피조물을 닮지 않으셨다. 내 모습 안에 하느님을 뚜렷하고 맑게 보존하려면 피조물에 뜻을 두어서는 안 된다. 그대의 정신에서 그것들을 말끔히 내 쫓고 멀리하라. 그러면 하느님의 빛 속에서 거닐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피조물을 닮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 십자가의 성요.. 깊은 샘물 2013.01.20
하느님께서는 영혼의 위대함보다 겸손의 크기에 눈을 두신다. 하느님께서는 영혼의 위대함보다 겸손의 크기에 눈을 두신다. 마치 짐승들이 뒹굴듯이 진흙탕에 뒹구는 영혼이 있나하면 공중에서 제 몸을 말끔히 씻어 깨끗이 하는 새처럼 나는 영혼도 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찾지 않는 이는 그리스도의 영광도 찾지 않는다. 하느님께서는 영혼의 .. 깊은 샘물 2013.01.18
지혜로운 사람의 선택 지혜로운 사람의 선택 작은 우물에는 물이 조금밖에 없습니다 길을 가던 한 나그네가 몹시 목이 말라 우물가로 갔습니다 우물가에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매우 화를 내며 돌아가 버렸습니다 얼마 후 다른 한 사람이 우물가에 왔습니다 그는 물을 떠서 마실만.. 깊은 샘물 2013.01.16
인간적인 방법일랑 던져버리자. 이 생명이 넘치는 저녁에 우리는 사랑에 대하여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러하기에 하느님 뜻대로 사랑해드리기를 배워 익히고 자기 나름의 인간적인 방법일랑 던져 버리자. 남의 일에는 일체 간섭을 삼가고 그것들을 너의 기억 속에 통과 시켜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제 할 일을 완전히 다.. 깊은 샘물 2013.01.12
하느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남의 시선엔 관심이 없다. 하느님은 그대가 할 수 있는 많은 일보다도 최소한도의 양심의 순결을 더 원하신다. 그대가 하느님을 받들려는 모든 봉사보다도 주님은 도리어 최소한의 순명을 더 원하신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남에게 돋보이려고 생각 없이 숨어서 한 행위는 보아달라고 떠벌린 천만 가지의 일보다 .. 깊은 샘물 2013.01.06